등센서 심한 아기 신생아베개 꿀잠 내돈내산 라라스베개 후기

라라스베개

등센서아기 꿀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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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우리 아들만 그런건 아니겠죠
등센서 삐용삐용 아가들 잠 못자잖아요
아기들은 물론 엄마도 피곤해지는 등센서
안아서 자야만 푹 잠들어서
엄마들 뼈 마디마디가 부셔질 것 같은
그런 경험 있으실텐데요.

우리태이 또한 누워서 절대 혼자 못자고
내려놓으면 울고 안아서 재워서 놓으면
등센서가 어찌나 예민한지 코골다가도
바로 알아서 눈떠버리더라고요.

배위에서 재우기도하고 서서 안고도 다니고
애도 저도 너무 힘들었는데
그때 육아선배가 추천해준 라라스베개
등센서 애기들에게 그렇게
꿀잠을 잘 수 있게한다고 소문났대요.

근데 무슨 베개 가격이
8만원이나 하길래 처음에는 추천받고도
안사고 당근마켓에 알림설정해놓고 기다렸어요

근데 당근마켓에 올라오는것도 새제품과
가격차이가 별로 없고 많이 올라오지도 않았어요
베개를 8만원주고 사야하는건가
혼자 끙끙 고민하는데 남편이 힘들어하는
저를 위해서 멋있게 결제해주더라고요.
아무래도 애기 태어나면서 드는돈이
한두푼이 아니라 걱정했는데
항상 와이프 덜 힘들게하는거라면 가격상관없이
쿨결제해줘서 고마워요 ᵔᴥᵔ

그래서 그 유명하다던 라라스베개
내돈내산 후기를 알려드릴테니
등센서애기에게 시달리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옆으로 재우기 베개 라라스베개는
잠못이루는 아들을 위해서 엄마가
만든거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마음을, 아이들 마음을
잘 알고 만드시는 느낌이 확실히 났어요.

기계로 만드는게아니고
숙련된 재봉사가 한땀한땀
핸드메이드로 100% 제작하기에
기계로 나올 수 없는 쉐입이 나와요.

또 오른쪽, 왼쪽 모두 눕힐 수 있게
디자인 되어서 우리 아이 두상도 걱정없겠어요.
옆으로 재우기 베개지만
하늘을 보고 눕고 양쪽을 잡아줘서
아늑한 포근함을 느끼는 자세도 가능해요.

처음 오면 이렇게 솜몸통과 커버가 따로 옵니다.
그래서 아이 체형에 맞기 솜을 조절하면 되는데
우리 태이는 신생아부터 사용해서
솜을 두팩이나 빼두었어요.

어느새 등센서 심한 아기를 재우기 위해
구입했던것도 한달이나 지났고
태이도 급성장해서 빼두었던 솜 중 한팩을
다시 두상과 다리 올리는 쪽, 등쪽에 나눠서
더 추가해줬어요.

솜 몸통에도 지퍼가 있고
커버에도 지퍼가 있어요.
그냥 쭉 잡아 당겨서 닫으려면 둥근 쉐입때문에
잘 막히거든요? 그래서 홈페이지 방법처럼
지퍼 길을 손으로 만들어주고 천천히
잠궈주어야해요.

등센서 심한 아기 태이가
한달을 사용해본 결과
태이가 50일이 넘어가면서 통잠의 기적을
불러올만큼 효과는 아주 대단했어요.

아늑하게 등센서를 막아주게
등을 딱 감싸서인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격이 비싼덴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사진처럼 태이는 항상 꿀잠을 자고 있어요.

다만 아쉬웠던건 열에 민감한 아이라
자고만 인나면 너무 뜨끈해져서
커버가 시원한 재질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문의해보니 메쉬 소재가 나온다고 했고
언제 나올지 모르게 대략 4-5월이라며
기다리라해서 답답했는데
드디어 나왔더라고요.

역시 센스있는 남편이 메쉬 뜨자마자
주문해서 메쉬로 바꿨어요.

베개 커버만 37,000원
가격은 역시나 비싸지만
그래도 얼마나 효과 좋은지 알기에
구매할수밖에 없었어요.

뒤집기하면 못쓰지않나 하시는데
뒤집기때 더 좋아요.
계속 뒤집느라 못자는 아기들을
딱 잡아줘서 그때도 꿀잠이 가능하다는
후기가 가득하더라고요.

여름 메쉬커버는 이름답지않게
꽤 두껍더라고요. 그래도 겉 커버가 시원해져서인지
태이가 자고 일어났을때 뜨거운것도 덜하고
태이도 좋은지 낮잠이 짧아졌다가 커버바꾸고
다시 낮잠이 길어졌어요.

라라스베개 메쉬커버는
벌써 품절이라 구매하려면 더 기다리셔야해요.
물론 핸드메이드라 더 늦어질것 같네요.

빠르게 구입하길 정말 잘한것같아요.
수많은 육아템 중에 정말 잘샀다고 생각하는 제품이라
주변에도 계속 칭찬중인데
꼭 꼭 구입하세요. 엄마들 드디어 잘 수 있습니다 ᰔ